부활하신 주님

제 13과, 3기, 9월 21~27일, 202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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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식일 오후, 9월 21일

기 억 절:

“And he saith unto them, Be not affrighted: Ye seek Jesus of Nazareth, which was crucified: he is risen; he is not here: behold the place where they laid him. KJV — Mark 16:6

“예수께서 이르시되 놀라지 말라: 너희가 십자가에 못 박히신 나사렛 예수를 찾느냐 그는 살아나셨고 여기 계시지 아니하니 너희는 예수를 놓아 둔 곳을 보라. KJV - 마가복음 16:6


“‘Tell His disciples and Peter that He goeth before you into Galilee: there shall ye see Him.’ All the disciples had forsaken Jesus, and the call to meet Him again includes them all. He has not cast them off. When Mary Magdalene told them she had seen the Lord, she repeated the call to the meeting in Galilee. And a third time the message was sent to them. After He had ascended to the Father, Jesus appeared to the other women, saying, “All hail. And they came and held Him by the feet, and worshiped Him. Then said Jesus unto them, Be not afraid: go tell My brethren that they go into Galilee, and there shall they see Me.” DA 793.3

“'그분께서 너희보다 먼저 갈릴리로 가신다고 제자들과 베드로에게 전하라 거기서 너희가 그분을 보리라'. 모든 제자들이 예수님을 버렸지만, 다시 만나라는 부르심에는 제자들 모두가 포함됩니다. 주님은 그들을 버리지 않으셨습니다. 막달라 마리아가 주님을 봤다고 말했을 때, 그녀는 갈릴리에서 모이자는 요청을 반복했습니다. 그리고 세 번째로 그들에게 메시지가 전달되었습니다. 예수님께서 아버지께로 승천하신 후, 다른 여인들에게 나타나셔서 “모두 만세!”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들은 와서 그분의 발을 붙잡고 경배했습니다. 예수께서 그들에게 이르시되, 두려워하지 말라, 가서 내 형제들에게 갈릴리로 가라, 그리하면 거기서 나를 보리라, 하시니라.” DA 793.3

“Christ's first work on earth after His resurrection was to convince His disciples of His undiminished love and tender regard for them. To give them proof that He was their living Saviour, that He had broken the fetters of the tomb, and could no longer be held by the enemy death; to reveal that He had the same heart of love as when He was with them as their beloved Teacher, He appeared to them again and again. He would draw the bonds of love still closer around them. Go tell My brethren, He said, that they meet Me in Galilee.” DA 793.4

“그리스도께서 부활하신 후 지상에서 하신 첫 번째 사역은 제자들에게 그분의 변함없는 사랑과 그들을 향한 부드러운 배려를 확신시키는 것이었습니다. 그분은 살아 계신 구세주이시며, 무덤의 족쇄를 깨뜨리셨고 더 이상 원수인 죽음에 붙잡힐 수 없다는 증거를 주시고, 사랑하는 스승으로서 그들과 함께 계실 때와 같은 사랑의 마음을 가지셨음을 밝히시기 위해 거듭 그들에게 나타나셨습니다. 그분은 그들 주위에 사랑의 유대를 더 가까이 끌어 당기 셨습니다. 가서 내 형제들에게 갈릴리에서 나를 만난다고 전해라.” 그분께서 말씀하셨다. DA 793.4

9월 22일 일요일

Rejoicing in the Resurrection
부활을 기뻐함


Read Mark 15:42-16:6. What happened here, and why is this story so relevant to the resurrection narrative?

마가복음 15:42-16:6을 읽어 보라. 이 구절에서 어떤 일이 일어나며, 이 이야기가 부활 이야기와 깊은 관련이 있는 이유는 무엇인가?

“The Sabbath was past, and Mary Magdalene came early in the morning when it was yet dark unto the sepulcher. Other women were to meet her there, but Mary was the first at the sepulcher. They had prepared the sweet spices to anoint the body of their Lord. The women were greatly terrified, and buried their faces in the earth, for the sight of the angels was more than they could endure. The angels were compelled to hide their glory yet more decidedly before they could converse with the women. The women trembled with awe. The angels said, “Fear not ye: for I know ye seek Jesus which was crucified. He is not here: for he is risen, as he said. Come, see the place where the Lord lay.” [Matthew 28:5, 6.] 12LtMs, Ms 115, 1897, par. 3

“안식일이 지났고 막달라 마리아는 아직 날이 어두울 때 이른 아침에 무덤으로 왔습니다. 다른 여인들이 그녀를 만나기로 되어 있었지만, 마리아가 가장 먼저 무덤에 도착했습니다. 그들은 주님의 시신에 기름을 바르기 위해 달콤한 향료를 준비했습니다. 여인들은 천사들의 광경이 견딜 수 없을 만큼 무서워 얼굴을 땅에 묻었습니다. 천사들은 여인들과 대화하기 전에 자신들의 영광을 더욱 단호하게 숨겨야만 했습니다. 여자들은 경외심에 떨었습니다. 천사들은 “너희는 두려워하지 말라 너희가 십자가에 못 박히신 예수를 찾는 줄을 내가 아노라. 그는 여기 계시지 아니하니 이는 그가 말씀하신 대로 살아나셨음이라. 와서 주님이 누우신 곳을 보라.” [마태복음 28:5, 6.] 12LtMs, Ms 115, 1897, par. 3

“When Mary found the stone rolled away from the door of the tomb, “she runneth, and cometh to Simon Peter, and to the other disciple, whom Jesus loved, and saith unto them, They have taken away the Lord out of the sepulcher, and we know not where they have laid him. Peter therefore went forth, and the other disciple, and came to the sepulcher. And he stooping down, and looking in, saw the linen clothes lying: yet went he not in. Then cometh Simon Peter following him, and went into the sepulcher, seeth the linen clothes lie, and the napkin that was about his head, not lying with the linen clothes, but wrapped together in a place by itself. Then went in that other disciple also, which came first to the sepulcher, and he saw and believed. For as yet they knew not the scripture, ....” [John 20:2, 3, 5-9.] “Thou wilt not leave my soul in hell; neither wilt thou suffer thine holy One to see corruption.” [Psalm 16:10.] “But God will redeem my soul from the power of the grave; for he shall receive me.” [Psalm 49:15.]” 12LtMs, Ms 115, 1897, par. 4

“마리아가 무덤 문에서 돌이 굴러 떨어진 것을 보고 달려가 시몬 베드로와 예수께서 사랑하시는 다른 제자에게 가서 이르되 그들이 주를 무덤에서 옮겼으니 우리가 어디에 두었는지 알지 못하노라"고 했습니다. 이에 베드로와 다른 제자가 나가서 무덤에 이르렀더라. 허리를 굽혀 들여다보니 세마포 옷이 누워 있는 것을 보았으나 들어가지 아니하니라. 시몬 베드로가 뒤따라 무덤에 들어가서 세마포 옷이 누워 있는 것과 그의 머리에 두른 수건이 세마포 옷과 함께 누워 있지 아니하고 따로 한 곳에 싸여 있는 것을 보았더라. 그리고 먼저 무덤에 온 다른 제자도 들어가서 보고 믿었습니다. 아직 그들은 성경을 알지 못하였으니 ....” [요한복음 20:2, 3, 5-9] “내 영혼을 지옥에 버리지 않으시며 거룩하신 분을 썩어지는 것을 보지 않게 하시옵소서.” [시편 16:10] “그러나 하나님이 내 영혼을 무덤의 권세에서 구속하시리니 이는 그가 나를 영접하실 것임이니이다.” [시편 49:15.]” 12LtMs, Ms 115, 1897, par. 4

Read Colossians 2:10-12. What is the New Testament memorial of Jesus’ resurrection?

골로새서 2:10-12을 읽어 보라. 신약성경은 예수님의 부활을 기념하는 것에 대해 무엇이라고 말하는가?

“Christ rested in the tomb on the Sabbath day, and when holy beings of both heaven and earth were astir on the morning of the first day of the week, He rose from the grave to renew His work of teaching His disciples. But this fact does not consecrate the first day of the week, and make it a Sabbath. Jesus, prior to His death, established a memorial of the breaking of His body and the spilling of His blood for the sins of the world, in the ordinance of the Lord's Supper, saying, “For as often as ye eat this bread, and drink this cup, ye do shew the Lord's death till he come.” 1 Corinthians 11:26. And the repentant believer, who takes the steps required in conversion, commemorates in his baptism the death, burial, and resurrection of Christ. He goes down into the water in the likeness of Christ's death and burial, and he is raised out of the water in the likeness of His resurrection ... to live a new life in Christ Jesus." FLB 303.2

“그리스도께서는 안식일에 무덤에 안식하셨고, 한 주의 첫날 아침에 하늘과 땅의 거룩한 존재들이 모두 일어나자 무덤에서 일어나 제자들을 가르치는 일을 새롭게 하셨습니다. 그러나 이 사실이 한 주의 첫날을 봉헌하여 안식일로 삼은 것은 아닙니다. 예수님은 죽으시기 전, “너희가 이 떡을 먹고 이 잔을 마실 때마다 주의 죽으심을 기념하는 것이니 곧 주께서 오실 때까지 너희가 행하는 것이니라”고 말씀하시며 성만찬 의식에 자신의 몸을 찢으시고 세상의 죄를 위해 피를 흘리신 것을 기념하도록 제정하셨습니다. 고린도전서 11:26. 그리고 회개하는 신자는 회심에 필요한 단계를 밟으며 세례를 통해 그리스도의 죽음과 장사, 부활을 기념합니다. 그는 그리스도의 죽음과 장사를 닮아 물속으로 내려가고, 그리스도의 부활을 닮아 물 밖으로 올라와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새로운 삶을 살게 됩니다.” FLB 303.2

“The angelic host were filled with amazement as they beheld the sufferings and death of the King of glory. But ... it was no marvel to them that the Lord of life and glory ... should break the bands of death, and walk forth from His prison house, a triumphant conqueror. Therefore, if either of these events should be commemorated by a day of rest, it is the crucifixion. But I saw that neither of these events was designed to alter or abrogate God's law; on the contrary, they give the strongest proof of its immutability...." FLB 303.3

“천사 무리들은 영광의 왕의 고난과 죽음을 바라보면서 놀라움으로 가득 찼습니다. 그러나 ... 생명과 영광의 주님께서 ... 죽음의 결박을 끊으시고 승리의 정복자가 되어 감옥에서 걸어 나오신다는 것은 그들에게 놀라운 일이 아니었습니다. 그러므로 이 두 사건 중 어느 한 사건을 기념해야 한다면 그것은 바로 십자가의 죽음입니다. 그러나 나는 이 사건들 중 어느 것도 하나님의 율법을 변경하거나 폐지하기 위해 고안된 것이 아니며, 오히려 그 불변성을 가장 강력하게 증명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FLB 303.3

“The Sabbath was instituted in Eden before the Fall, and was observed by Adam and Eve, and all the heavenly host. God rested on the seventh day, and blessed and hallowed it. I saw that the Sabbath never will be done away; but that the redeemed saints, and all the angelic host, will observe it in honor of the great Creator to all eternity." FLB 303.4

“안식일은 타락하기 전에 에덴에서 제정되었으며 아담과 이브와 모든 하늘의 무리들이 지켰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일곱째 날에 안식하시고 그 날을 축복하시고 거룩하게 하셨습니다. 나는 안식일이 결코 없어지지 않고 구속받은 성도들과 모든 천사 무리가 위대한 창조주를 기리기 위해 영원토록 안식일을 지킬 것을 보았다.” FLB 303.4

9월 23일 월요일

The Stone Was Rolled Away
돌이 굴려져 있는데


Read Mark 16:1-8 and 1 Corinthians 15:1-8. What do these passages have in common?

마가복음 16:1-8과 고린도전서 15:1-8을 읽어 보라. 이 구절의 공통점은 무엇인가?

“The women who had stood by the cross of Christ waited and watched for the hours of the Sabbath to pass. On the first day of the week, very early, they made their way to the tomb, taking with them precious spices to anoint the Saviour's body. They did not think about His rising from the dead. The sun of their hope had set, and night had settled down on their hearts. As they walked, they recounted Christ's works of mercy and His words of comfort. But they remembered not His words, “I will see you again.” John 16:22. DA 788.1

“그리스도의 십자가 곁에 서 있던 여인들은 안식일이 지나가기를 기다리며 지켜보았습니다. 한 주의 첫날, 아주 이른 시간에 그들은 구세주의 시신에 기름을 바를 귀한 향료를 가지고 무덤으로 향했습니다. 그들은 주님의 부활을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희망의 해가 지고 밤이 그들의 마음속에 내려앉았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걸으면서 그리스도의 자비의 행적과 위로의 말씀을 떠올렸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내가 다시 너희를 보리라”는 주님의 말씀을 기억하지 못했습니다. 요한복음 16:22. DA 788.1

“Ignorant of what was even then taking place, they drew near the garden, saying as they went, “Who shall roll us away the stone from the door of the sepulcher?” They knew that they could not remove the stone, yet they kept on their way. And lo, the heavens were suddenly alight with glory that came not from the rising sun. The earth trembled. They saw that the great stone was rolled away. The grave was empty." DA 788.2

“그때도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알지 못한 채, 그들은 동산 가까이로 가면서, “누가 우리를 무덤 문에서 돌을 굴려 내랴?” 하고 말하였다. 그들은 돌을 옮길 수 없다는 것을 알면서도 계속 나아갔습니다. 그러자 하늘이 갑자기 떠오르는 태양이 아닌 영광으로 밝아졌습니다. 땅이 떨렸습니다. 그들은 큰 돌이 굴러가는 것을 보았습니다. 무덤은 비어 있었습니다.” DA 788.2

“The women had not all come to the tomb from the same direction. Mary Magdalene was the first to reach the place; and upon seeing that the stone was removed, she hurried away to tell the disciples. Meanwhile the other women came up. A light was shining about the tomb, but the body of Jesus was not there. As they lingered about the place, suddenly they saw that they were not alone. A young man clothed in shining garments was sitting by the tomb. It was the angel who had rolled away the stone. He had taken the guise of humanity that he might not alarm these friends of Jesus. Yet about him the light of the heavenly glory was still shining, and the women were afraid. They turned to flee, but the angel's words stayed their steps. “Fear not ye,” he said; “for I know that ye seek Jesus, which was crucified. He is not here: for He is risen, as He said. Come, see the place where the Lord lay. And go quickly, and tell His disciples that He is risen from the dead.” Again they look into the tomb, and again they hear the wonderful news. Another angel in human form is there, and he says, ‘Why seek ye the living among the dead? He is not here, but is risen: remember how He spake unto you when He was yet in Galilee, saying, The Son of man must be delivered into the hands of sinful men, and be crucified, and the third day rise again.’” DA 788.3

“여자들이 모두 같은 방향에서 무덤에 온 것은 아니었습니다. 막달라 마리아가 가장 먼저 그곳에 도착했고, 돌이 치워진 것을 보자마자 서둘러 제자들에게 알렸습니다. 그러는 동안 다른 여인들이 올라왔습니다. 무덤 주위에 빛이 비치고 있었지만 예수님의 시신은 없었습니다. 제자들은 무덤 주변을 서성이다가 갑자기 자신들이 혼자가 아니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빛나는 옷을 입은 한 청년이 무덤 옆에 앉아 있었습니다. 돌을 굴린 천사였습니다. 그는 예수님의 친구들을 놀라게 하지 않기 위해 인간의 모습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 주변에는 여전히 하늘의 영광의 빛이 비치고 있었고, 여인들은 두려워했습니다. 그들은 도망치려 했지만 천사의 말이 그들의 발걸음을 멈추게 했습니다. “너희는 두려워하지 말라 너희가 십자가에 못 박히신 예수를 찾는 줄을 내가 아노라. 그는 여기 계시지 아니하니 이는 그가 말씀하신 대로 살아나셨음이라. 와서 주님이 누워 계신 곳을 보십시오. 그리고 빨리 가서 제자들에게 그분이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나셨다고 전하십시오.” 제자들은 다시 무덤을 들여다보고 또다시 놀라운 소식을 듣습니다. 인간의 모습을 한 또 다른 천사가 그곳에서 '너희가 어찌하여 죽은 자 가운데서 산 자를 찾느냐? 그는 여기 계시지 않고 살아나셨느니라, 그가 아직 갈릴리에 계실 때에 너희에게 말씀하시기를 인자가 죄 많은 사람들의 손에 넘겨져 십자가에 못 박히고 제 삼일에 살아나야 한다'고 하신 것을 기억하라.” DA 788.3

9월 24일 화요일

The Women at the Tomb
무덤을 찾은 여인들


Read Mark 16:1-8. What happened, and how did the women first respond?

마가복음 16:1-8을 읽어 보라. 어떤 일이 일어났으며 여자들은 처음에 어떻게 반 응했는가?

  “He is risen, He is risen! The women repeat the words again and again. No need now for the anointing spices. The Saviour is living, and not dead. They remember now that when speaking of His death He said that He would rise again. What a day is this to the world! Quickly the women departed from the sepulcher “with fear and great joy; and did run to bring His disciples word.” DA 789.1

“그가 살아나셨다, 그가 살아나셨다! 여자들은 그 말을 몇 번이고 반복합니다. 이제 기름부음 향료는 필요 없습니다. 구세주께서는 죽지 않으시고 살아 계십니다. 그들은 이제 그분의 죽음에 대해 말씀하실 때 그분이 다시 살아나실 것이라고 말씀하신 것을 기억합니다. 세상에 얼마나 기쁜 날입니까! 여인들은 “두려움과 큰 기쁨으로” 재빨리 무덤을 떠나 제자들에게 말씀을 전하러 달려갔습니다. DA 789.1

“Mary had not heard the good news. She went to Peter and John with the sorrowful message, “They have taken away the Lord out of the sepulcher, and we know not where they have laid Him.” The disciples hurried to the tomb, and found it as Mary had said. They saw the shroud and the napkin, but they did not find their Lord. Yet even here was testimony that He had risen. The graveclothes were not thrown heedlessly aside, but carefully folded, each in a place by itself. John “saw, and believed.” He did not yet understand the scripture that Christ must rise from the dead; but he now remembered the Saviour's words foretelling His resurrection.” DA 789.2

“마리아는 이 기쁜 소식을 듣지 못했습니다. 그녀는 베드로와 요한에게 가서 “그들이 주님을 무덤에서 꺼내 갔으니 우리는 주님을 어디에 두었는지 알지 못합니다.”라는 슬픈 소식을 전했습니다. 제자들은 서둘러 무덤으로 달려갔고 마리아의 말대로 무덤을 찾았습니다. 그들은 수의와 냅킨을 보았지만 주님을 찾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여기에도 주님이 부활하셨다는 증거가 있었습니다. 수의는 무심코 옆에 버려진 것이 아니라 조심스럽게 접혀서 각각 제자리에 놓여 있었습니다. 요한은 “보고 믿었습니다.” 그는 그리스도께서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하셔야 한다는 성구를 아직 이해하지 못했지만, 이제 그분의 부활을 예언하신 구주의 말씀을 기억했습니다.” DA 789.2

“It was Christ Himself who had placed those graveclothes with such care. When the mighty angel came down to the tomb, he was joined by another, who with his company had been keeping guard over the Lord's body. As the angel from heaven rolled away the stone, the other entered the tomb, and unbound the wrappings from the body of Jesus. But it was the Saviour's hand that folded each, and laid it in its place. In His sight who guides alike the star and the atom, there is nothing unimportant. Order and perfection are seen in all His work.” DA 789.3

“그토록 정성스럽게 수의를 입히신 분은 바로 그리스도 자신이셨습니다. 힘센 천사가 무덤으로 내려왔을 때, 그는 다른 천사와 함께 주님의 시신을 지키고 있던 다른 천사와 합류했습니다. 하늘에서 온 천사가 돌을 굴리자 다른 천사는 무덤으로 들어가 예수님의 시신에서 포장을 풀었습니다. 그러나 각각을 접어서 제자리에 놓으신 것은 구세주의 손이었습니다. 별과 원자를 모두 인도하시는 그분의 눈에는 중요하지 않은 것이 없습니다. 그분의 모든 일에는 질서와 완전함이 보입니다.” DA 789.3

9월 25일 수요일

Appearing to Mary and Others
마리아와 다른 이들에게 보이심


Read Mark 16:9-20. What do these verses add to the resurrection story?

마가복음 16:9-20을 읽어 보라. 이 구절은 부활 이야기에 무엇을 더하는가?

“Mary had followed John and Peter to the tomb; when they returned to Jerusalem, she remained. As she looked into the empty tomb, grief filled her heart. Looking in, she saw the two angels, one at the head and the other at the foot where Jesus had lain. “Woman, why weepest thou?” they asked her. “Because they have taken away my Lord,” she answered, “and I know not where they have laid Him.” DA 789.4

“마리아는 요한과 베드로를 따라 무덤에 갔다가 예루살렘으로 돌아왔을 때 혼자 남았습니다. 마리아는 빈 무덤을 바라보면서 슬픔이 가슴을 가득 채웠습니다. 마리아는 예수님이 누워 계셨던 무덤의 머리와 발치에 있는 두 천사를 보았습니다. “여자여, 어찌하여 슬퍼하느냐?” 천사들이 물었습니다. “그들이 내 주님을 데려갔기 때문입니다.” ‘저는 그들이 주님을 어디에 두었는지 알지 못합니다.’ 그녀가 대답했습니다." DA 789.4

“Then she turned away, even from the angels, thinking that she must find someone who could tell her what had been done with the body of Jesus. Another voice addressed her, “Woman, why weepest thou? whom seekest thou?” Through her tear-dimmed eyes, Mary saw the form of a man, and thinking that it was the gardener, she said, “Sir, if thou have borne Him hence, tell me where thou hast laid Him, and I will take Him away.” If this rich man's tomb was thought too honorable a burial place for Jesus, she herself would provide a place for Him. There was a grave that Christ's own voice had made vacant, the grave where Lazarus had lain. Might she not there find a burial place for her Lord? She felt that to care for His precious crucified body would be a great consolation to her in her grief." DA 790.1

“그러자 여자는 예수님의 시신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 말해 줄 사람을 찾아야겠다고 생각하며 천사들마저 외면했습니다. “여자여, 어찌하여 울며 누구를 찾느냐?” 또 다른 음성이 그녀에게 말했습니다. 눈물이 맺힌 눈으로 한 사람의 형체를 본 마리아는 정원사라고 생각하며 “선생님, 주님을 이렇게 낳으셨으면 어디에 두셨는지 말씀해 주시면 제가 데려가겠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 부자의 무덤이 예수님을 묻기에 너무 영예로운 장소라고 생각되면, 그녀는 자신이 예수님을 위한 장소를 제공하겠다고 했습니다. 그리스도 자신의 음성으로 비워진 무덤, 나사로가 누워 있던 무덤이 있었습니다. 그곳에서 주님을 위한 무덤을 찾을 수 있지 않을까요? 그녀는 십자가에 못 박힌 주님의 소중한 시신을 돌보는 것이 슬픔에 빠진 그녀에게 큰 위로가 될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DA 790.1

“But now in His own familiar voice Jesus said to her, “Mary.” Now she knew that it was not a stranger who was addressing her, and turning she saw before her the living Christ. In her joy she forgot that He had been crucified. Springing toward Him, as if to embrace His feet, she said, “Rabboni.” But Christ raised His hand, saying, Detain Me not; “for I am not yet ascended to My Father: but go to My brethren, and say unto them, I ascend unto My Father, and your Father; and to My God, and your God.” And Mary went her way to the disciples with the joyful message." DA 790.2

“그러나 이제 예수님은 친숙한 목소리로 그녀에게 “마리아”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제 마리아는 자신에게 말을 거는 사람이 낯선 이가 아니라는 것을 알았고, 돌아보니 살아 계신 그리스도가 눈앞에 보였습니다. 그녀는 기쁨에 겨워 그분이 십자가에 못 박히셨다는 사실을 잊었습니다. 그녀는 그분의 발을 껴안으려는 듯 그분을 향해 뛰어가면서 “랍비님”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그리스도께서 손을 들어 이르시되, 나를 붙잡지 말라, “나는 아직 내 아버지께로 올라가지 아니하였노라, 내 형제들에게 가서 이르되, 내가 내 아버지 곧 너희 아버지께로, 또 내 하나님 곧 너희 하나님께로 올라간다.”라고 하셨다. 마리아는 기쁜 소식을 가지고 제자들에게로 가니라.” DA 790.2

What happened in Mark 16:14 that made no sense if this story were a fabrication?

마가복음 16:14에서 있었던 일을 조작이라고 생각하기에는 어떤 부분이 이해되지 않는가?

“As they heard this appointment, so definitely given, the disciples began to think of Christ's words to them foretelling His resurrection. But even now they did not rejoice. They could not cast off their doubt and perplexity. Even when the women declared that they had seen the Lord, the disciples would not believe. They thought them under an illusion." DA 794.1

“제자들은 분명히 주어진 이 임명을 들으면서 그리스도의 부활을 예언하신 그리스도의 말씀을 생각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기뻐하지 않았습니다. 그들은 의심과 당혹감을 떨쳐버릴 수 없었습니다. 여인들이 주님을 보았다고 선언해도 제자들은 믿지 않았습니다. 그들은 그들이 환상에 사로잡혀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DA 794.1

“Trouble seemed crowding upon trouble. On the sixth day of the week they had seen their Master die; on the first day of the next week they found themselves deprived of His body, and they were accused of having stolen it away for the sake of deceiving the people. They despaired of ever correcting the false impressions that were gaining ground against them. They feared the enmity of the priests and the wrath of the people. They longed for the presence of Jesus, who had helped them in every perplexity." DA 794.2

“문제가 문제 위에 몰려오는 것 같았다. 그들은 한 주의 여섯째 날에 그들의 스승이 죽는 것을 보았고, 다음 주의 첫날에 그분의 시신을 빼앗긴 것을 발견했으며, 사람들을 속이기 위해 시신을 훔쳤다는 비난을 받았다. 그들은 자신들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바로잡을 수 없다는 절망에 빠졌습니다. 그들은 제사장들의 적개심과 백성들의 분노를 두려워했습니다. 그들은 모든 곤경에서 그들을 도우셨던 예수님의 임재를 갈망했습니다.” DA 794.2

“Often they repeated the words, “We trusted that it had been He which should have redeemed Israel.” Lonely and sick at heart they remembered His words, “If they do these things in a green tree, what shall be done in the dry?” Luke 24:21; 23:31. They met together in the upper chamber, and closed and fastened the doors, knowing that the fate of their beloved Teacher might at any time be theirs.” DA 794.3

“우리는 이스라엘을 구속하셔야 할 분이 그분이라고 믿었습니다."라는 말을 자주 반복했다. 외롭고 마음이 아픈 그들은 “푸른 나무에서 이런 일을 행하면 마른 나무에서는 어찌하리요?”라는 주님의 말씀을 기억했습니다. 누가복음 24:21; 23:31. 그들은 다락방에서 함께 모여 문을 닫고 고정하며, 사랑하는 스승의 운명이 언제라도 자신들에게 닥칠 수 있음을 알았습니다.” DA 794.3

9월 26일 목요일

Go into all the Word
가라 온 세상을 향해


Read Mark 16:14-20. What did Jesus say to His disciples when He appeared to them, and what do these words mean to us today?

마가복음 16:14-20절을 읽어 보라.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나타나셨을 때 그들에게 무엇을 말씀하셨는가? 이 말씀은 오늘날 우리에게 어떤 의미가 있는가?

“On reaching Jerusalem the two disciples enter at the eastern gate, which is open at night on festal occasions. The houses are dark and silent, but the travelers make their way through the narrow streets by the light of the rising moon. They go to the upper chamber where Jesus spent the hours of the last evening before His death. Here they know that their brethren are to be found. Late as it is, they know that the disciples will not sleep till they learn for a certainty what has become of the body of their Lord. They find the door of the chamber securely barred. They knock for admission, but no answer comes. All is still. Then they give their names. The door is carefully unbarred, they enter, and Another, unseen, enters with them. Then the door is again fastened, to keep out spies." DA 802.1

“예루살렘에 도착한 두 제자는 축제 기간에는 밤에 열리는 동쪽 문으로 들어갑니다. 집들은 어둡고 고요하지만 여행자들은 떠오르는 달빛을 따라 좁은 거리를 지나갑니다. 그들은 예수님이 죽기 전 마지막 저녁 시간을 보냈던 다락방으로 향합니다. 그곳에서 그들은 형제들을 찾을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늦은 밤, 제자들은 주님의 시신이 어떻게 되었는지 확실히 알기 전까지는 잠들지 않을 것임을 알고 있습니다. 그들은 무덤의 문이 굳게 닫혀 있는 것을 발견합니다. 그들은 문을 두드리지만 아무런 대답이 없습니다. 모든 것이 고요합니다. 그런 다음 그들은 이름을 부릅니다. 문이 조심스럽게 열리고, 그들은 들어가고, 보이지 않는 또 다른 사람이 그들과 함께 들어갑니다. 그런 다음 스파이를 막기 위해 문을 다시 잠급니다.” DA 802.1

“The travelers find all in surprised excitement. The voices of those in the room break out into thanksgiving and praise, saying, “The Lord is risen indeed, and hath appeared to Simon.” Then the two travelers, panting with the haste with which they have made their journey, tell the wondrous story of how Jesus has appeared to them. They have just ended, and some are saying that they cannot believe it, for it is too good to be true, when behold, another Person stands before them. Every eye is fastened upon the Stranger. No one has knocked for entrance. No footstep has been heard. The disciples are startled, and wonder what it means. Then they hear a voice which is no other than the voice of their Master. Clear and distinct the words fall from His lips, “Peace be unto you.” DA 802.2

“여행자들은 모두 놀라움과 흥분에 휩싸입니다. “주께서 참으로 살아나셨고 시몬에게 나타나셨도다"라며 감사와 찬양의 목소리가 터져 나옵니다. 그런 다음 두 여행자는 급하게 여행을 떠난 탓에 헐떡이며 예수님이 어떻게 그들에게 나타나셨는지 놀라운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그들은 이제 막 끝났고, 어떤 사람들은 다른 사람이 그들 앞에 서 있는 것이 너무 좋기 때문에 믿을 수 없다고 말합니다. 모든 눈이 이방인에게 고정되어 있습니다. 아무도 문을 두드리지 않았습니다. 발자국 소리도 들리지 않았습니다. 제자들은 깜짝 놀라며 무슨 뜻인지 궁금해합니다. 그때 그들은 다름 아닌 스승의 목소리를 듣습니다. 그분의 입술에서 “너희에게 평화가 있을지어다”라는 분명하고 분명한 말씀이 떨어집니다.” DA 802.2

“‘But they were terrified and affrighted, and supposed that they had seen a spirit. And He said unto them, Why are ye troubled? and why do thoughts arise in your hearts? Behold My hands and My feet, that it is I Myself: handle Me, and see; for a spirit hath not flesh and bones, as ye see Me have. And when He had thus spoken, He showed them His hands and His feet.’” DA 803.1

“'그러나 그들은 겁에 질리고 두려워하여 귀신을 보았다고 생각했습니다. 예수께서 그들에게 이르시되 너희가 어찌하여 괴로워하며 어찌하여 너희 마음에 생각이 일어나는가? 내 손과 발을 보라 나 자신이니 너희는 나를 만져보고 보라 영은 너희가 보는 것 같이 살과 뼈가 없느니라. 이렇게 말씀하신 후에 그분은 그들에게 그분의 손과 발을 보여 주셨다.” DA 803.1

“When Jesus met with His disciples, He reminded them of the words He had spoken to them before His death, that all things must be fulfilled which were written in the law of Moses, and in the prophets, and in the Psalm concerning Him. “Then opened He their understanding, that they might understand the Scriptures, and said unto them, Thus it is written, and thus it behooved Christ to suffer, and to rise from the dead the third day: and that repentance and remission of sins should be preached in His name among all nations, beginning at Jerusalem. And ye are witnesses of these things.” DA 804.2

“예수께서 제자들을 만나셨을 때 죽기 전에 제자들에게 말씀하신 것을 상기시켜 주셨으니 곧 모세의 율법과 선지자와 시편에 기록된 모든 것이 반드시 이루어져야 한다는 말씀이었습니다. “그 때에 그들의 총명을 열어 성경을 깨닫게 하시고 그들에게 이르시되 그리스도께서 고난을 받고 제 삼일에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나사 모든 민족에게 그의 이름으로 회개와 죄 사함이 전파되게 하시려고 이같이 기록되었으니 곧 예루살렘에서 시작하여 모든 민족에게 전파될 것이라 하셨느니라. 너희는 이 일의 증인이라.” DA 804.2

“The disciples began to realize the nature and extent of their work. They were to proclaim to the world the wonderful truths which Christ had entrusted to them. The events of His life, His death and resurrection, the prophecies that pointed to these events, the sacredness of the law of God, the mysteries of the plan of salvation, the power of Jesus for the remission of sins,—to all these things they were witnesses, and they were to make them known to the world. They were to proclaim the gospel of peace and salvation through repentance and the power of the Saviour. DA 805.1

“제자들은 자신들의 임무의 본질과 범위를 깨닫기 시작했습니다. 그들은 그리스도께서 그들에게 맡기신 놀라운 진리를 세상에 선포해야 했습니다. 그분의 생애, 그분의 죽음과 부활, 이 사건들을 가리키는 예언, 하나님의 율법의 신성함, 구원 계획의 신비, 죄 사함을 위한 예수님의 능력, 이 모든 것들에 대해 그들은 증인이었고, 세상에 알려야 했습니다. 그들은 회개와 구주의 권능을 통해 평화와 구원의 복음을 선포해야 했습니다. DA 805.1

“‘And when He had said this, He breathed on them, and saith unto them, Receive ye the Holy Ghost: Whosesoever sins ye remit, they are remitted unto them; and whosesoever sins ye retain, they are retained.’ The Holy Spirit was not yet fully manifested; for Christ had not yet been glorified. The more abundant impartation of the Spirit did not take place till after Christ's ascension. Not until this was received could the disciples fulfill the commission to preach the gospel to the world. But the Spirit was now given for a special purpose. Before the disciples could fulfill their official duties in connection with the church, Christ breathed His Spirit upon them. He was committing to them a most sacred trust, and He desired to impress them with the fact that without the Holy Spirit this work could not be accomplished.” DA 805.2

“'이 말씀을 하시고 그들에게 숨을 불어넣으시며 이르시되 너희는 성령을 받으라 누구든지 죄를 사하면 사함을 받고 누구든지 죄를 보유하면 보유하리라'. 성령은 아직 완전히 나타나지 않았는데, 이는 그리스도께서 아직 영광을 받으시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더 풍성한 성령의 임재는 그리스도께서 승천하신 후에야 이루어졌습니다. 제자들은 성령을 받은 후에야 세상에 복음을 전하라는 사명을 완수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성령은 이제 특별한 목적을 위해 주어졌습니다. 제자들이 교회와 관련하여 공식적인 임무를 수행하기 전에 그리스도께서는 제자들에게 성령을 불어넣으셨습니다. 그분은 그들에게 가장 거룩한 신뢰를 맡기셨고, 성령이 없이는 이 일을 이룰 수 없다는 사실을 그들에게 각인시키기를 원하셨습니다.” DA 805.2

9월 27일 금요일

더 깊은 연구를 위해

“The night of the first day of the week had worn slowly away. The darkest hour, just before daybreak, had come. Christ was still a prisoner in His narrow tomb. The great stone was in its place; the Roman seal was unbroken; the Roman guards were keeping their watch. And there were unseen watchers. Hosts of evil angels were gathered about the place. Had it been possible, the prince of darkness with his apostate army would have kept forever sealed the tomb that held the Son of God. But a heavenly host surrounded the sepulcher. Angels that excel in strength were guarding the tomb, and waiting to welcome the Prince of life." DA 779.1

“한 주의 첫날 밤이 서서히 저물어가고 있었습니다. 동이 트기 직전의 가장 어두운 시간이 다가왔습니다. 그리스도는 여전히 좁은 무덤에 갇혀 계셨습니다. 큰 돌은 그 자리에 있었고, 로마의 봉인은 깨지지 않았으며, 로마 경비병들이 보초를 서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보이지 않는 파수꾼들이 있었습니다. 수많은 악한 천사들이 그곳에 모여 있었습니다. 배교한 군대를 거느린 어둠의 왕자는 하나님의 아들을 모신 무덤을 영원히 봉인할 수 있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하늘의 무리가 무덤을 둘러싸고 있었습니다. 뛰어난 힘을 가진 천사들이 무덤을 지키며 생명의 왕자를 맞이하기 위해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DA 779.1

“‘And, behold, there was a great earthquake: for the angel of the Lord descended from heaven.’ Clothed with the panoply of God, this angel left the heavenly courts. The bright beams of God's glory went before him, and illuminated his pathway. ‘His countenance was like lightning, and his raiment white as snow: and for fear of him the keepers did shake, and became as dead men.’ DA 779.2

“'보라 큰 지진이 있으니 이는 주님의 천사가 하늘에서 내려오심이라'. 이 천사는 하나님의 옷을 입고 하늘의 궁정을 떠났습니다. 하나님의 영광의 밝은 광선이 그의 앞에 가서 그의 길을 비췄습니다. '그의 얼굴은 번개 같고 그의 옷은 눈과 같이 희었으므로 파수꾼들이 그를 두려워하여 떨며 죽은 사람처럼 되었더라'. DA 779.2

“Now, priests and rulers, where is the power of your guard? Brave soldiers that have never been afraid of human power are now as captives taken without sword or spear. The face they look upon is not the face of mortal warrior; it is the face of the mightiest of the Lord's host. This messenger is he who fills the position from which Satan fell. It is he who on the hills of Bethlehem proclaimed Christ's birth. The earth trembles at his approach, the hosts of darkness flee, and as he rolls away the stone, heaven seems to come down to the earth. The soldiers see him removing the stone as he would a pebble, and hear him cry, Son of God, come forth; Thy Father calls Thee. They see Jesus come forth from the grave, and hear Him proclaim over the rent sepulcher, “I am the resurrection, and the life.” As He comes forth in majesty and glory, the angel host bow low in adoration before the Redeemer, and welcome Him with songs of praise." DA 779.3

“이제 사제와 통치자 여러분, 경비병의 힘은 어디로 갔습니까? 인간의 힘을 두려워하지 않던 용감한 병사들이 이제 칼도 창도 없이 포로가 되었습니다. 그들이 바라보는 얼굴은 필멸의 전사의 얼굴이 아니라 주님의 군대 중 가장 강한 자의 얼굴입니다. 이 사자는 사탄이 쓰러진 자리를 채우신 분입니다. 베들레헴 언덕에서 그리스도의 탄생을 선포하신 분이 바로 그분입니다. 그가 다가오자 땅이 떨고 어둠의 무리가 달아나고 그가 돌을 굴리자 하늘이 땅으로 내려오는 것 같습니다. 병사들은 예수께서 돌을 돌처럼 굴리시는 것을 보고 하나님의 아들이여, 나와라, 아버지께서 주를 부르시나이다, 라고 외치는 소리를 듣습니다. 그들은 예수님이 무덤에서 나오시는 것을 보고, 무덤을 향해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이다”라고 선포하는 것을 듣습니다. 그분이 위엄과 영광으로 나오실 때, 천사 무리는 구속주 앞에서 경배의 절을 낮추고 찬양의 노래로 그분을 맞이합니다.” DA 779.3

“An earthquake marked the hour when Christ laid down His life, and another earthquake witnessed the moment when He took it up in triumph. He who had vanquished death and the grave came forth from the tomb with the tread of a conqueror, amid the reeling of the earth, the flashing of lightning, and the roaring of thunder. When He shall come to the earth again, He will shake “not the earth only, but also heaven.” “The earth shall reel to and fro like a drunkard, and shall be removed like a cottage.” “The heavens shall be rolled together as a scroll;” “the elements shall melt with fervent heat, the earth also and the works that are therein shall be burned up.” But “the Lord will be the hope of His people, and the strength of the children of Israel.” Hebrews 12:26; Isaiah 24:20; 34:4; 2 Peter 3:10; Joel 3:16. DA 780.1

“한 지진은 그리스도께서 생명을 내려놓으신 시간을 표시했고, 또 다른 지진은 그분이 승리의 순간을 목격했습니다. 죽음과 무덤을 정복하신 그분은 땅이 흔들리고 번개가 번쩍이며 우레가 울리는 가운데 정복자의 발걸음으로 무덤에서 나오셨습니다. 그분이 다시 이 땅에 오실 때, 그분은 “땅만 흔들 것이 아니라 하늘도 흔들 것”입니다. “땅은 술 취한 사람처럼 이리저리 흔들리고 오두막처럼 제거될 것입니다.” “하늘이 두루마리처럼 둘둘 말리겠고”, ”원소들이 뜨거운 열로 녹아 땅과 그 안에 있는 작품들도 불타 버릴 것입니다.” 그러나 “주님은 그분의 백성의 소망이 되시고 이스라엘 자손의 힘이 되실 것입니다.” 히브리서 12:26; 이사야 24:20; 34:4; 벧후 3:10; 요엘 3:16. DA 780.1

“At the death of Jesus the soldiers had beheld the earth wrapped in darkness at midday; but at the resurrection they saw the brightness of the angels illuminate the night, and heard the inhabitants of heaven singing with great joy and triumph: Thou hast vanquished Satan and the powers of darkness; Thou hast swallowed up death in victory!” DA 780.2

“예수께서 죽으실 때 군인들은 한낮에 땅이 어둠에 싸여 있는 것을 보았으나 부활하실 때에 천사들의 광명이 밤을 비추는 것을 보았고 하늘의 주민들이 큰 기쁨과 승리로 노래하는 것을 들었으니 주께서 사탄과 흑암의 세력을 정복하셨고 주께서 승리로 죽음을 삼키셨나이다!” DA 780.2

“Christ came forth from the tomb glorified, and the Roman guard beheld Him. Their eyes were riveted upon the face of Him whom they had so recently mocked and derided. In this glorified Being they beheld the prisoner whom they had seen in the judgment hall, the one for whom they had plaited a crown of thorns. This was the One who had stood unresisting before Pilate and Herod, His form lacerated by the cruel scourge. This was He who had been nailed to the cross, at whom the priests and rulers, full of self-satisfaction, had wagged their heads, saying, “He saved others; Himself He cannot save.” Matthew 27:42. This was He who had been laid in Joseph's new tomb. The decree of heaven had loosed the captive. Mountains piled upon mountains over His sepulcher could not have prevented Him from coming forth." DA 780.3

“그리스도께서 영광스럽게 무덤에서 나오시니 로마 근위병들이 그분을 보았습니다. 그들의 눈은 그들이 얼마 전까지 조롱하고 조롱했던 그분의 얼굴에 고정되어 있었습니다. 그들은 이 영광스러운 존재에게서 그들이 심판대에서 보았던 죄수, 즉 가시 면류관을 씌워 주었던 그분을 보았습니다. 빌라도와 헤롯 앞에서 저항하지 않고 서 계셨던 분, 잔인한 채찍에 찢긴 그분의 모습이었습니다. 자기만족에 가득 찬 제사장들과 통치자들이 “그는 다른 사람은 구원했지만 자신은 구원할 수 없다”며 고개를 흔들었던 십자가에 못 박히신 분이 바로 그분이었습니다. 마태복음 27:42. 요셉의 새 무덤에 누워 계셨던 분이 바로 그분이셨습니다. 하늘의 명령으로 포로가 풀려난 것입니다. 그분의 무덤 위에 산이 산 위에 쌓여도 그분이 나오시는 것을 막을 수 없었습니다.” DA 780.3

“At sight of the angels and the glorified Saviour the Roman guard had fainted and become as dead men. When the heavenly train was hidden from their view, they arose to their feet, and as quickly as their trembling limbs could carry them, made their way to the gate of the garden. Staggering like drunken men, they hurried on to the city, telling those whom they met the wonderful news. They were making their way to Pilate, but their report had been carried to the Jewish authorities, and the chief priests and rulers sent for them to be brought first into their presence. A strange appearance those soldiers presented. Trembling with fear, their faces colorless, they bore testimony to the resurrection of Christ. The soldiers told all, just as they had seen it; they had not had time to think or speak anything but the truth. With painful utterance they said, It was the Son of God who was crucified; we have heard an angel proclaiming Him as the Majesty of heaven, the King of glory." DA 781.1

“천사들과 영광스러운 구세주를 본 로마 근위병들은 기절하여 죽은 사람처럼 되었습니다. 하늘의 기차가 시야에서 사라지자 그들은 벌떡 일어나 떨리는 팔다리가 지탱할 수 있는 한 빨리 동산 문으로 향했습니다. 그들은 술 취한 사람처럼 비틀거리며 서둘러 도시로 향했고, 만나는 사람들에게 이 놀라운 소식을 전했습니다. 그들은 빌라도에게로 가고 있었지만, 그들의 보고는 이미 유대 당국에 전달되었고, 대제사장들과 통치자들은 그들을 먼저 그들의 면전으로 데려오라고 보냈습니다. 병사들의 모습은 이상했습니다. 두려움에 떨며 얼굴이 무색해진 그들은 그리스도의 부활을 간증했습니다. 병사들은 자신이 본 그대로, 진실 외에는 다른 생각이나 말을 할 겨를도 없이 모든 사람에게 말했습니다. 그들은 고통스러운 목소리로 “십자가에 못 박히신 분은 하나님의 아들이십니다.” “우리는 천사가 그분을 하늘의 위엄과 영광의 왕으로 선포하는 것을 들었습니다.” 라고 말했습니다. DA 781.1

“The faces of the priests were as those of the dead. Caiaphas tried to speak. His lips moved, but they uttered no sound. The soldiers were about to leave the council room, when a voice stayed them. Caiaphas had at last found speech. Wait, wait, he said. Tell no one the things you have seen." DA 781.2

“제사장들의 얼굴은 죽은 자의 얼굴과 같았다. 가야바는 말하려고 했다. 입술은 움직였지만 아무 소리도 나오지 않았다. 군인들이 공회당을 떠나려고 할 때, 한 음성이 그들을 붙잡고 있었습니다. 가야바는 마침내 말을 찾았습니다. 잠깐, 잠깐, 그가 말했다. “네가 본 것을 아무에게도 말하지 마라.” DA 781.2

“A lying report was then given to the soldiers. ‘Say ye,’ said the priests, “His disciples came by night, and stole Him away while we slept.” Here the priests overreached themselves. How could the soldiers say that the disciples had stolen the body while they slept? If they were asleep, how could they know? And if the disciples had been proved guilty of stealing Christ's body, would not the priests have been first to condemn them? Or if the sentinels had slept at the tomb, would not the priests have been foremost in accusing them to Pilate?" DA 781.3

“그때 병사들에게 거짓 보고가 내려졌다. 제사장들이 말하기를, “그분의 제자들이 밤에 와서 우리가 자는 동안 그분을 훔쳐갔다”고 했습니다. 여기서 제사장들은 스스로를 과대 포장했습니다. 군인들이 어떻게 제자들이 자고 있는 동안에 시체를 훔쳐갔다고 말할 수 있겠습니까? 그들이 자고 있었다면 어떻게 알 수 있었을까요? 그리고 제자들이 그리스도의 시체를 훔친 것이 유죄로 판명되었다면 제사장들이 먼저 그들을 정죄하지 않았을까요? 또는 파수꾼들이 무덤에서 잠을 잤다면, 제사장들이 빌라도에게 그들을 고발하는 데 가장 먼저 나서지 않았겠습니까?” DA 781.3

“The soldiers were horrified at the thought of bringing upon themselves the charge of sleeping at their post. This was an offense punishable with death. Should they bear false witness, deceiving the people, and placing their own lives in peril? Had they not kept their weary watch with sleepless vigilance? How could they stand the trial, even for the sake of money, if they perjured themselves?" DA 782.1

“병사들은 자신들의 초소에서 잠을 잤다는 혐의를 스스로 뒤집어쓴다는 생각에 겁을 먹었다. 이것은 사형에 처할 수 있는 범죄였습니다. 그들이 거짓 증언을 하고, 백성들을 속이고, 자신들의 목숨을 위험에 빠뜨려야 할까요? 그들은 잠 못 이루는 경계로 지친 보초를 지키지 않았을까요? 그들이 위증을 했다면 돈을 위해서라도 어떻게 재판을 견뎌낼 수 있을까요?” DA 782.1

“In order to silence the testimony they feared, the priests promised to secure the safety of the guard, saying that Pilate would not desire to have such a report circulated any more than they did. The Roman soldiers sold their integrity to the Jews for money. They came in before the priests burdened with a most startling message of truth; they went out with a burden of money, and on their tongues a lying report which had been framed for them by the priests.” DA 782.2

“제사장들은 그들이 두려워하는 증언을 침묵시키기 위해 빌라도가 더 이상 그러한 보고서가 유포되는 것을 원하지 않을 것이라며 경비병의 안전을 보장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로마 병사들은 돈을 받고 유대인들에게 그들의 충절을 팔았습니다. 그들은 가장 놀라운 진리의 메시지를 짊어지고 제사장들 앞에 들어왔고, 돈의 짐을 짊어지고 제사장들이 꾸며낸 거짓 보고서를 혀에 달고 나갔습니다.” DA 782.2

“Meanwhile the report of Christ's resurrection had been carried to Pilate. Though Pilate was responsible for having given Christ up to die, he had been comparatively unconcerned. While he had condemned the Saviour unwillingly, and with a feeling of pity, he had felt no real compunction until now. In terror he now shut himself within his house, determined to see no one. But the priests made their way into his presence, told the story which they had invented, and urged him to overlook the sentinels’ neglect of duty. Before consenting to this, he himself privately questioned the guard. They, fearing for their own safety, dared not conceal anything, and Pilate drew from them an account of all that had taken place. He did not prosecute the matter further, but from that time there was no peace for him.” DA 782.3

“한편 그리스도의 부활에 관한 보고는 빌라도에게 전달되었다. 빌라도는 그리스도를 죽게 내어준 책임이 있지만, 비교적 무관심했습니다. 그는 구세주를 마지못해, 그리고 불쌍히 여기는 마음으로 정죄했지만, 지금까지는 진정한 양심의 가책을 느끼지 못했습니다. 공포에 질린 그는 이제 아무도 만나지 않기로 결심하고 집 안에 갇혀 있었습니다. 그러나 사제들은 그의 면전으로 들어와서 자신들이 지어낸 이야기를 들려주며 보초들의 직무 태만을 간과하지 말라고 촉구했습니다. 이에 동의하기 전에 그는 개인적으로 경비병에게 질문했습니다. 그들은 자신의 안전을 두려워하여 감히 아무것도 숨기지 않았고 빌라도는 그들에게서 일어난 모든 일에 대한 설명을 이끌어 냈습니다. 그는 그 문제를 더 이상 기소하지 않았지만 그때부터 그에게 평화는 없었습니다.” DA 782.3